20200906막걸리 단양주 담는다
막걸리는 삼양주가 맛있다. 주모 담고 일정 간격으로 덧술을 3번 해야한다. 완전히 삭은거 확인하고 덧술 하면 약 40일이 걸린다. 여름에 시작해야 추석에 마실수있다. 그런데 기온이 안 도와준다. 15도 정도를 유지해야하는데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하다. 이제야 기온이 좀 떨어지는거같아 그냥 단양주 담기로하고 오늘 주모 만들었다. 한번 할때마다 하루 종일 해야한다 양에 상관없이.. 쌀을 백세한다 즉 100번 씯는다. 요즘은 쌀이 좋아져서 100번 안 씯어도 된다. 하여튼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씯어야한다. 이번 막걸리는 묵은 쌀로 하는 관계로 진짜 100번은 씯은거같다. 힘들어서 의자에 앉아서 했다 ㅋ 5시간 불리고 말려서 갈아서 풀로 만든다. 여기에 누룩 갈아서 곤죽이 될때까지 치대고 항아리에 넣는다. 제일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