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57

20210117겨울 시골집

겨울 시골집을 놔두면 .. 수도 얼어서 터지고-> 시내 철물점가서 부속사다가 수리했다. 4000원짜리 수도꼭지사러가서 5만원주아봐온것은 뭐지..... 온수보일러 망가지고->겨우겨우 리셋 스위치 찾아서 수리 완료했다 나사하나가 하수구로 들어가서 나사하나 빠진거는... 담에가서 정리하자 ㅋㅋㅋ 부엌 수도도주여주고...->물 졸졸 새는거 모르고 쓰고있었던 둘째놈은...뭐냐?

시골집 2021.01.17

겨울 시골집 20210111

참 쓸쓸하다. 날씨까지 아주 음침하다 ㅎㅎ 고염나무에는 겨울 새들의 모이가 아직까지 잘 붙어있다. 이것들이 떨어질때 쯤이면 봄 준비하면 된다. 아들이 친구하고 공부한다고 시골집에주래 잡은지 일주일이다. 내려와 보급품 보충하고 볼일좀 보고 올라왔다. 몇년안에 내려갈 동네. 내려가고싶은 동네다. 오라할지는 모르겠지만 갈곳은 있어 다행이다.

시골집 2021.01.11

20200906막걸리 단양주 담는다

막걸리는 삼양주가 맛있다. 주모 담고 일정 간격으로 덧술을 3번 해야한다. 완전히 삭은거 확인하고 덧술 하면 약 40일이 걸린다. 여름에 시작해야 추석에 마실수있다. 그런데 기온이 안 도와준다. 15도 정도를 유지해야하는데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하다. 이제야 기온이 좀 떨어지는거같아 그냥 단양주 담기로하고 오늘 주모 만들었다. 한번 할때마다 하루 종일 해야한다 양에 상관없이.. 쌀을 백세한다 즉 100번 씯는다. 요즘은 쌀이 좋아져서 100번 안 씯어도 된다. 하여튼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씯어야한다. 이번 막걸리는 묵은 쌀로 하는 관계로 진짜 100번은 씯은거같다. 힘들어서 의자에 앉아서 했다 ㅋ 5시간 불리고 말려서 갈아서 풀로 만든다. 여기에 누룩 갈아서 곤죽이 될때까지 치대고 항아리에 넣는다. 제일 중요..

시골집 2020.09.06

20200906자리 잘못잡은 수세미

내 잘못이다. 이리 잘 클줄은 몰랐다. 올해 특히 비가 많이와서 특히나 잘 자랐다. 밭에 다른 작물이 피해가 너무커서 오늘 손봤다. 그만 자라라고 잘라줬다. 내년에는 호박밭에 자라 잡아줄거다. 호박도 뭔 대책을 좀 세워서 덩쿨 자리 잡아줄 예정이다. 일단....하우스대라도 해줄 예정이다 올해는 너무했다. 그냥 지나가다 찍은 사진 비와 바람이 심하지도 안았는데 벼가 쓰러졌다. 아직 가을 태풍 시작도 안했는데... 가을 태풍이 걱정이다 .

텃밭 20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