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10월

20201029가을 밭은 쓸쓸하다

한량이 되고싶다 2020. 10. 30. 15:57

이제 남은건 마늘하고 양파 심기다.
오늘 고생하겠네 하고 내려갔는데
옆집형이 마늘 양파 밭을 미리 다 준비해주셨다.
그것도 본인 밭에 붙여서..
매주 내려가서 물주고하는 것이 보기 안좋았나보다.
본이누밭 옆에 붙여서 자동으로 물주고 할테니 여기다 심으란다 ㅎ..
풀 뽑는거 말고는 할게 없다....
시간이 남고 노동력이 되는 아들 같이 갔으니
최대한 일시키자 하는 맘에 밭 정리했다.
내년봄 트랙터 돌리기전에 하는건데
미리했다 ㅋ
물론 아들이..
배추국욜 배추 몇개와
무우 몇개남기고 다 정리했다..
쌀도 다 가져왔고..
들깨도 한번 더 털었고..(양은 한말도 안되지만..)
이제 남은것은 마늘심기.. 양파심기..
올해도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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