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풀나고 뭘 심어도 풀난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 급하게 정리중 칸나와 글라디올로스는 뿌리캐서 신문지에싸고 창고 아이스박스에 보관한다 아이스박스 큰거로 2개 꽉찾다. 내년에는 울타리 대용으로 쓸예정. 캐면서 올봄에 뿌렸던 도라지 몇개 따라올라왔다. ㅎㅎ 해바라기 씨받을거 하나 잘라서 말리고 무우는 비닐덮어서 김장때까지 버틸예정이고 일부는 무말랭이. 무청도 준비하고

김장하고와서 가분하게 김치넣고갈 생각으로 왔다가 마무리 정리했다. 배추정리하고 마늘 양파 멀칭하고 이제 봄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마늘 3접 양파 2판(일반 양파 한판 적양파 한판) 코끼리마늘 한접정도 심었다. 코끼리마늘 주아도 한판정도 심었다 . 내년에는 알마늘이되고 그놈을 다시 심으면 쪽마늘이된다.주아를 심어 마늘까지는 2년이다 . 내년 기다리며... 나머지 밭은 조금씩 정리한다. 한번에 정리하면 힘들다. 오늘은 가지 한줄 심은거 뽑고 망뚝 뽑고 비닐 멀칭 제거하고 고랑에 비닐도 정리하고 매주 이정도만 계속정리한다. 밭정리하며 마무리로 수세미한개 가지한개 당귀한개 ㅎㅎ 쪽파는 내년에 먹을꺼

배추 쪽파 일부를 형과 동생한테 보냈다. 듬성듬성 빠진부분 ㅋㅋ 쌀은 다음주에...

요즘 유행하는 겨울 마늘 양파 비닐 하우스! 겨울에도 파릇파릇하다. 내년에는 우리도 해볼까? 아래것은 우리밭 양파 마늘 그래도 잘 자라고있을 것이다 ㅋ 봄에보자~

주난주에 심은 양파 마늘 잘 큰다 추가로 좀더 심을까해서 내려왔는데 조금 남은 밭에 옆집형이 뭔가를 심었다. 우리는 패스! 이제 몇주 물만 잘 주고 보온만 해주면된다. 그러면 올해 농사 진짜 끝!!

퇴비밭 앞에서 자라긴했는데 잘 자라는 놈 꺽어버리기 뭐해서 뇝뒀다. 처음에는 율무인거같았다.검색해보니 아니네? 한참 검색하고 알았다. 염주란다. 열매를 수확하기는 했는데 어디에 쓰일거같지는 않다. 그냥 자연미술하는 분한테 보내기로.. 자연물 가지고 뭐든 만드시니까 쓰실거같다. 진짜 염주 이거로 만드나?

수세미 작업완료 당분간은 이거로 수세미사용한다. 내년에는 좀더 과학적으로 심을 예정이다. 씨는 아주 빛깔 고운 놈으로만 몇개(수십개 ㅋ)챙기고나머지는 새 모이로 뿌렸다.

한 두해 거르더니 올해 열매가 곱다. 아마도 새 모이가 될거같다. 아무도 안딴다. 뭘 해야할지도 모르고 ㅍ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열매다 ㅎ 좋다고는하나 손이 많이간다하여 그냥 관상용으로쓴다.

마늘 두접 양파 1판 적양파 1판 양파는 300개 적양파는 200개가 한판이다. 마늘은 매년 조금씩 늘어난다. 올해는 두접이다. 마늘값이 많이 비싸다. 옆집 형네서 살라고했는데 올해 마늘 저장이 많이 힘들었나보다. 형네 심을 것도 모자랐단다. 모종가게 사장님이 팔면서도 한마디 하셨다. 쭉정이가 많아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올해는 어쩔수 없어요... 올해는 우리 밭에 못심었다. 옆집형이 형네 밭에 한고랑 더 했다고 거기에 심으란다. 비료에 퇴비까지 넣어서 멀칭까지 다 해놓고 형네 마늘 모자라 못심었다고 거기 심으란다 물주기 편한곳으로.우리야 뭐 넘 고맙지요^^ 이제 다음주부터 밭 청소하면 한 2주후에 올 농사 마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