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풀나고 뭘 심어도 풀난다.

오늘 모종을 심었다. 한달전에 모종판에 씨 뿌려서 모종 나온거 심었다. 작년보다ㅜ일주일정도 빠르게 심었다. 이제 얼어 죽을일은 없을거같아 그냥 일찍 심었다. 빨리 흙에서 자라는게 더 도움 될거같아서 ...

고추 옥수수 가지 호박 토마토고추는 심다 자리가 모자라 급하게 자리 다시 만들고옥수수 자리도 좀더 만들었다.

작물 심을준비멀칭 완료했다. 텃밭농사 15년 만에 관리기사고관리기로 작업했다. 올해 목표는 트랙터다. 트랙터만 운전할줄알면 혼자서도 충분할거같다. 벼농사 준비한다. 역시나 올해도 배우는단계올해부터는 농협에서 모판 만들어주고관리만 해서 벼심는다. 땅고르고 기술센터에서 가져오고모판깔았다. 내가한것은 아니지만 ㅋ형들의 노동력이 많이 힘들어졌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 2명 불러서 작업했다. 용인에서 플랠카드가져와 한고랑 깔았다. 요긴하게 쓰인다.

오늘도 하나 배웠다. 옥수수 모종을 낼때는 바닥에 비닐깔고할것안그러면 뿌리가 하우스 땅에박혀 모종 낼수가 없다. 한번에 가르처주는 법이 없다 ㅋㅋ

각종 모종 옥수수 가지 각종호박 수세미 우엉 등등 새로 장만한 하우스에서 모종낸다.

엎집형이 오리농막으로 사용하던 버려진 하우스를 지인의 힘을 빌려 만들었다. 총10만원 정도 들었다. 한번 보고 배우긴했는데 다음번에도 또 불러야겠다. 옥수수 모종판 만들었다. 약 800개 정도

감자 10kg심었다. 감자 눈이 2-3개가 되게 씨감자를 잘라서 6줄 심었다. 다심고 뚜껑 덮고 고랑 정리했다. 아마도 올해 비가 많을것이다. 미리미리 준비한다. 논뚝에 큰 돌이있어 트랙터 들어가면 위험할 정도에 있는 동 모아서 버렸다. 논 농사는 매년 조금씩 배운다.

트랙터로 밭 고르고 비료넣고 토양살충제넣고다시 트랙터로고르고 돌 골라내고관리기로 피복했다. 돌이 수레로 4번... 2년차인데도 끝이 없다. 얼마나 더 골라야하는지...옆집형이 한것과 내가 한것이 차이가 많이 난다 ㅎㅎ

집터로 쓰이던 곳을 갈아엎어 2년된 땅이라 올해도 많이 넣었다. 약 50포!집과 제일 가까운곳은 각종 채소와 가지 등등을 심고 감자와 참깨가 심어질 예정이다

유박비료넣고 바로 로타리 들어갔다. 유박비료의성분 때문에 고양이나 개등 동물들어게 피해 갈가봐 바로 로타리들어갔다. 그냥 유박만 넣을라고했더니 퇴비도 넣으란다. 퇴비는 일요일쯤 ..단빅 쫄아서 집에서 못나온다. 쫄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