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풀나고 뭘 심어도 풀난다.

아직 땅이 풀리지 않아 로타리는 불가능그냥 퇴비만 준비했다. 올해는 유박비료 약 삼백평에 300kg넣으라 했으니이백평밭에 200kg준비했다. 마늘밭은 보온덮게 제거하고 요소비료 넣었다. 대장님 풀뽑고있는중내일부터 풀과의 전쟁이다. 오늘의 득템 두개씩 올라온 마늘 한개는 기분좋게 뽑아 먹는다 ㅎㅎ

장담그는날이란다. 메주 한말에 물24L넣고소금은 물에 풀었을때 동전하나정도 올라올만큼 넣는다. 항아리는 매년 담그는 항아리라 별도의 소독없이 사용했다. 소금물 넣을때 걸름망으로 이물질 제거하고 넣는다. 숯과 마른고추 몇개 대추 몇알 넣는다. 모두 마을에서 작년에 수확한 놈들이다. 올해는 간장용인 만큼 물조절에 신경써야한다.

퇴비 받았다. 일반퇴비하고 유박하고갑자기 날씨가 좋아지면서 땅이 난리다. 차가 겨우 들어와 내려줬다. 신청한만큼 다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이정보면 일년 버틸만하다.

정월이다. 모종내기위한 씨 발아부터 시작이다. 고추와 가지를 시작으로 호박 해바라기 수세미까지 올해는 이것만하고 나머지는 구입한다.

가지 고추 호박 수세미 준비한다. 해바라기는 이번주안에 준비한다. 그냥 심는거보다 물로 살짝 싹내고 이것을 포트에 심는다. 그 준비 작업이다. 애호박은 겨우겨우 받았고 수세미는 부실하다. 고추는 잘해야 본전일거같다. 가지는 토종인데 작년에는 실패했다. 애호박씨 발아는 콩나물재배기에서 해본다. 처음해보는데 이론적으로는 잘 되야하는데 모르겠다.

올해 농사준비의 시작은 밭 정리부터!! 작년풀제거 멀칭제거한다. 3월 20닐쯤 감자심는다 3월 둘째주에 퇴비하고 하려면 이번주부터 시작해야한다

작년에 멀칭 열어주는것이 늦어서 올해는 일주일 빨리열어줬다. 마을 분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래도 다음주는 너무 늦은거같아 그냥 열었다.. 이글을 올리는 현재 눈비온다..망했다 ㅠㅠ 추워서 얼것같다 ㅠㅠ

모종을 아파트에서낸다. 시골가서 하우스에 해야하나 매일 갈수도없고해서 아파트에서 낸다. 토종가지 고추 호박 단호박 이다. 밤에는 비닐 덮어준다 ㅎ 수세미는 시골집 마당에 3월에 뿌려서 모종낼 생각이다. 문제는 꽃씨다. 아직 방법을 못찾았다. 급하면 다음주에 시골가서 씨앗가져와 아파트에서 낼 생각이다. 잘 자라다오~

한 해 농사의 시작은 이 마늘보온 덮게를 열어주는 것부터이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시골집은 2월 정월대보름을 기준으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