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오늘 이놈때문에 시골갔나보다

한량이 되고싶다 2020. 3. 8. 18:41

솔직히 별로 갈일은 없었다.
멀칭제거하고 씨 뿌리고 하는것은 다음주가 적당했다.
그냥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기도하고해서
들려보자 하는 마음에 내려갔다.
풀나지 않게 부직포나 덥자 하는 가벼운 마음에
창고들어갔는데 좀 지저분하네 하면서
하나둘 정리하다보니.. 아...
고양이가 죽어있다. 아마도 창고 창문 철망을 밀고들어와 나가는 길을 방법을 못찾은거 같다..
아직 어려서 이런 일을 당한거같다...
아마도 이놈이 자기보라고 시골집으로 부르고 창고 정리하라고 시킨거같다. 자기좀 보내주라고...
짧은 삶 고생했네...잘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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