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처음이다. 꽃대가 올라왔다. 마늘은 당연한거다 하지만... 양파는처음이다.
동네 형수님들이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도와주셨다.
정하면......
더 자라도 양파에 심이나와 못먹는다.
지금 캐먹어라.
숫양파라한다.
모종살때 파처럼 쭉 뻗은거사라.
알있는거가 이런경우가 많다.
일주일간 우리 밭을 보면서 얘들 오면 이말해줘야지
생각하면서 지내신거같다.
딱 우리 시골집 도착하자마자 한분씩 시간차로 오셔서
한말씀씩 해주신다.
우리야 너무 고맙지요~
오늘도 하나 배웠다!!
양파가 모두 같은 양파가 아니라는것을..
그래서 그놈들만 그냥 캐왔다.
비온다음이라 그런지 벌레도 생기고. 썩어나간것도있고....
올 가을 양파는 모종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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