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심은데 풀나고 뭘 심어도 풀난다.

바질 씨 수확한다. 중간에 배추밭 작업해야해서 뱆ㄹ을 깨밭으로 옮겨심기까지했다. 씨 받을 라고... 오늘 씨 받았다. 그외 호박 (일주일에 한개 ㅠㅠ) 마지막 토마토 가지 등등 수확했다 고추는 그냥 일주일 먹을것만 수확했다. 지금의 고추는 맵고 질겨서 집에서 나만 먹는다 ㅎ 옥수수는 딱 추석용이다 잘 크고있다 중간에 까치만 아니면 수화까능할거같다 배추 35개 심었는데 벌써.일주일 사이에 3개망가지고.. 몇개나 우리가 먹을 수있을까.. 벌썰 망사가 되어가는데.. 쪽파도 잘 올라왔다. 자리 없어서 그냥 빈땅 찾아 심었는데..

날이 일하기 좋다고생각했는데 일시작하고 한시간 지나가 해난다. 모기는 극성이고.. 그래도 평안하다.. 깨는 잘 자라고 있다. 깨밭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자랐다. 이제 풀 안녕~ 풀이 나도 자라지 못한다. 그늘과 깨에 치여서.. 이제부터 풀을 깨가 이긴다. 그냥 수확할때까지 기다리면된다. 가을 옥수수도 잘 큰다 추석전에 맛보겠다.

예초기 돌리고 들깨밭 풀 뽑고... 물주고. 당분간 이 일이 반복된다. 배추 무우 심기전까지... 오늘도 예초기 돌리고 호박밭은 낫질하고 들깨밭은 새벽에 일어나 풀 뽑았다. 평상시 들깨밭 모양이다. 이런식으로 풀 뽑고 까지만 했어야하는데... 너무 안자라 물과 아미노산 흙살림 비료 왕창 줬더니 지나가면 한마디씩 하신다. 지금 주는거는 잡초한테주는거야.. 담주에 잡초 많이 날꺼야.. ㅠㅠ 지금은 죽을거같은 놈만 골라서 물 잠깐잠깐주는거란다 ㅠㅠ 다음주가 기대된다.. 또 예정에 없던 가을 옥수수 심었다 들깨밭 사이에 심으면 한번 따먹을 수있다란 말씀과함께 당신이 심고 남은 옥수수 주셨다. 얼른 받아 심었다. 옥수수는 가을 옥수수지~

옥수수 수확했다. 10개 막 딴 옥수수는 어떤방법으로 먹어도 맛있다. 좀 연하면 쩌먹고 딱딱하면 꼬챙이에 꽂아서 불에 구워 먹으면 맛있다. 가을용으로 심은 씨가 발아해서 자라기 시닥했다 이제부터 가을 까지 매주 옥수수다!

일요일에 가서 심을라고했더니 옆집형들이 늦다고해서 목요일에 내려왔다. 늦으면 모종 안줄것처럼 얘기하셔서(말로만 그렇지 그래도 먜년 잘만 주더만ㅋ) 하루 내려왔다. 잘 온거같다 비도 적당히 오고 심기 좋았다. 들깨는 한번에 2~3개씩 모아서 심는다 고랑정도만 내고 바로 심었다. 뭐 솔직히 들깨는 고랑도 필요없다. 그냥 잘 큰다. 더더욱 들깨는 퇴비도 주면 안된다 퇴비과하면 죽는다. 봄 작물 할때 소똥 충분히 넣었기에 그냥 심기만 했다. 다음주에는 풀나지마라고 왕겨 덥어주면된다. 그마마 제일 손이 덜간다. 털때는 많이많이 힘들지만... 요즘 내가 안 심는다. 거의 아들들이 한다 ㅋ 아래사진 옥수수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