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는 한달째 먹고있다. 씀바귀는 너무 잘 먹고있다. 쪽파는 우연히 득탬했다. 옆집 형수님이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쪽파다. 모종낼라고 준비중인데 이놈을 할머니가 뽑아오셨다. 문제는 ... 뽑아서 주차장에 놓고 딴일 하시다 그냥 들어가셨다. 이놈을 지나가던 차가 사뿐히 즈려밟고 가고.. 이놈을 내가 지나가다 가져왔다. 마침 우리집에 모여 수다중이신 동네 어르신들이 쪽파의 정체를 얘기 하면서 순식간에 까서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귀한 쪽파김치가 탄생할거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