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퇴비 뿌려놓은거 옆집형이 로타리처주었다. 태풍레 속아서 목요일에 못하고 일요일에 내려왔다. 멀칭 2줄하고 50포기 심는다고했더니 옆집형들이 과연 될까하는 표정으로 봤다. 그리고는... 모종 남으면 그냥 둬 내가 가져갈께 ㅋㅋ 그래서 지그재그로 심었다 ㅋ 50포기 들어가고 무우자리 남아서 심고 빈 틈에 쪽파까지! 쪽파는 빈틈을 작업해서 자리 만들고 사온거 다 심었다. 역시 대단한 마누라님!! 가을 풀도 만만하지 않아 결국 멀칭했다. 걷어낼때 항상 투덜대면서.. 어쩔수없다. 풀은 못이긴다. 풀약하기전까지는!! 올해 가을 배추는 김장용이 아니다. 김장은 예산 선배네가서 하기로했고 이번 것은 그냥 뽑아먹고 속아먹고할 배추 무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