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밭이 모양을 찾아간다. 지난주에 소똥 토비 뿌려놓은 밭에 비료 넣었다. 비료는 사촌형 회사에서 나오는 유기농비료다. 비료라기보다는 뿌리가 잘 자라고 땅에 뿌리를 안착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성분이라해야겠다. 그리고는 옆집 형은 관리기로뭘칭까지해주셨다. 이제 다음주부터 감자심기로 시작한다. 감자 세줄 ㅅ월에 고추 두줄 가지 한줄 옥수수한줄... 천천히 시작한다. 감자밭 사이사이에 상추 열무 아욱등을 심는다. 풀밭도 정리되고 밭고 알뜰하게 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