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2 올해는 꼭 잡아보자 풀!! 마늘 밭에 산삼이 나오면? 그냥 풀이다....잡풀... 밭에 아무리 예쁜 꽃이 펴도 잡초이다.. 일주일에 밭에 한번 가는 우리에게는 잡초와의 싸움이 관건이다. 어떤해는 내 키보다 크게 키워도 봤다. 그다음해에 동네 형들한 혼나고 밭 일년간 못한적도 있다 ㅋ 풀약은 못하겠고.. 올해는 부직포로 도전한다!! 밭 주위에 삥 둘러서 부직포 깐다. 저 조그만 틈바구니는 작약 나올 자리다. 다른 것은 몰라도 작약은 봐야겠다 얼마나 이뿐데 ㅋㅋㅋ 텃밭 2020.03.22
오늘 이놈때문에 시골갔나보다 솔직히 별로 갈일은 없었다. 멀칭제거하고 씨 뿌리고 하는것은 다음주가 적당했다. 그냥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기도하고해서 들려보자 하는 마음에 내려갔다. 풀나지 않게 부직포나 덥자 하는 가벼운 마음에 창고들어갔는데 좀 지저분하네 하면서 하나둘 정리하다보니.. 아... 고양이가 죽어있다. 아마도 창고 창문 철망을 밀고들어와 나가는 길을 방법을 못찾은거 같다.. 아직 어려서 이런 일을 당한거같다... 아마도 이놈이 자기보라고 시골집으로 부르고 창고 정리하라고 시킨거같다. 자기좀 보내주라고... 짧은 삶 고생했네...잘가시게... 시골집 20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