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작업 2

20200813날씨가엉망이다.

급한데로 일주일에 한광주리씩 딴다. 광주리도 뽀개지고해서 새 광주리 사서 급하게 딴다. 습한 날씨에 풀베는것도 급한곳만.. 고추도 급한것만.. 고추는 따서 한번 손질해야한다. 절반은 썩은거 같다. 딱 한광주리 .. 옆집 건조기에 한칸 들어간다. 옆집형은 결국 고추 사다가 말린다. 이 비에 고추 다 상해서 거의 못땃다고한다.. 호박도 다 녹아내렸다. 겨우 씨받을거 한두개 남았다. 보통 가을에 호박을 더 많이 따는데 올해는 불가능할거같다. 방울 토마토는 그나마 딴다. 맛있다 이 와중에 이거하나 건진다. 수세미는 달려있기는한데 자신없다. 막걸리는 기온 좀 내려가면 담글예정인데 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9월에 불가능 할거같다. 맥주도 잠시 중단한다. 이 날씨에 자신없다. 그냥 사다마셔야겠다 ㅠㅠ 해가 잠시라도 나면..

텃밭 2020.08.15

20200809잠깐 짬내서 약치고 예초하고

비가 잠깐 안오길래.. 마트가자하고 나와서 시골 텃밭으로 진로변경했다. 급하게 자담 오일에 em효소 혼합해서 농약 대신 줬다. 뭐 잠깐이라도 벌레좀 떨어지라고.. 약만 주고 고추 몇개 따고 올라오라고했는데 옆집형이 예초하고 가란다. 배추 심을 자리 만들어야 하니까 풀한번 베 놓으란다. 그냥 잠깐 들려 고추 몇개 따가자하고 와서 별거별거 다한다 ㅎ 고추는 장마에 썩어나고있다. 그냥 익은것은 다 따서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장마 끝나면 다 썩을거같아서.. @@추가 @@ 용인 옆 마을에 건조기 돌리고 있다고해서 건조기 있는 집으로 급하게 보냈다. 말려달라고 ㅋㅋ

텃밭 202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