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데로 일주일에 한광주리씩 딴다. 광주리도 뽀개지고해서 새 광주리 사서 급하게 딴다. 습한 날씨에 풀베는것도 급한곳만.. 고추도 급한것만.. 고추는 따서 한번 손질해야한다. 절반은 썩은거 같다. 딱 한광주리 .. 옆집 건조기에 한칸 들어간다. 옆집형은 결국 고추 사다가 말린다. 이 비에 고추 다 상해서 거의 못땃다고한다.. 호박도 다 녹아내렸다. 겨우 씨받을거 한두개 남았다. 보통 가을에 호박을 더 많이 따는데 올해는 불가능할거같다. 방울 토마토는 그나마 딴다. 맛있다 이 와중에 이거하나 건진다. 수세미는 달려있기는한데 자신없다. 막걸리는 기온 좀 내려가면 담글예정인데 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9월에 불가능 할거같다. 맥주도 잠시 중단한다. 이 날씨에 자신없다. 그냥 사다마셔야겠다 ㅠㅠ 해가 잠시라도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