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20210808저녁 밤 아침

한량이 되고싶다 2021. 8. 8. 13:54

토요일 저녁에 내려와 일하고 일요일에 올라간다.
당분간 반복이다.
그래야 살거같다..

저녁이다. 이 하늘 바라보고
고추도 따고 물도 주고 들깨밭 풀도 뽑고한다

밤이다.
평상시대로라면 막걸리한잔하고 잘텐데
오늘은 코로나 예방접종으로술도 먹 마시고 그냥 잔다..

아침이다 오늘은 좀늦었다 6시반...
평상시에는 5시 반에 나와 동네 어른들과 인사하고
다음에 심을 작물 얘기하고 거름얘기하고 했는데
늦잠으로 동네 어른들 못 만났다..

예초작업하고 물주고...
고추따서 건조기에 넣을수 있게 작업하고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고
...
주말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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