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 한바퀴 돌면 100m터나 될까?
내려오면 우리 내려왔어요 하고 인사하느라고 그냥 어슬렁 거리며 돈다.
이번주는 아주대박이다.
우리 오는것 보고 계시던 시골 어른들께 인사하러 갔더니 쪽파 왕창 주셨다. 잘 안되서 먹기 힘든데 가져갈래? 우리야 탱큐죠!


들깨 사러 동네 할머니께 아드님하고 따님 어디갔나 여쭤보러 밭으로 갔더니..
콩 서리 맞았는데 그래도 먹을 난 하다며 한다발 주셨다.
한 3~4번은 밥에 놔먹을 수있는양이다.




가을 인심인가보다!!
들깨사러 갔더니
들깨말고 늙은 호박 두덩어리 더 주셨다.
들깨 가격도 착한데 호박까지!!


마을 세바퀴에 선물 3가지!
마을 그만 돌기로 마누라님과 합의!!
오늘은 여기까지다.
가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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