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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놈때문에 시골갔나보다

솔직히 별로 갈일은 없었다. 멀칭제거하고 씨 뿌리고 하는것은 다음주가 적당했다. 그냥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기도하고해서 들려보자 하는 마음에 내려갔다. 풀나지 않게 부직포나 덥자 하는 가벼운 마음에 창고들어갔는데 좀 지저분하네 하면서 하나둘 정리하다보니.. 아... 고양이가 죽어있다. 아마도 창고 창문 철망을 밀고들어와 나가는 길을 방법을 못찾은거 같다.. 아직 어려서 이런 일을 당한거같다... 아마도 이놈이 자기보라고 시골집으로 부르고 창고 정리하라고 시킨거같다. 자기좀 보내주라고... 짧은 삶 고생했네...잘가시게...

시골집 2020.03.08

20200308봄준비작업

작년에 쓴 플랭카드 멀칭이다. 호박밭 덮은것만 100L쓰레기봉투가 꽉 찰 정도로 많다. 텃밭농사를 하다보면 제일 힘든것이 풀 제거용 농사부품 철거하는거다. 멀칭 제거 고추대 제거 위 사진의 플랭카드멀칭제거등. 농부들이 독한 풀약?(농약)쓰는 마음을 알것같다.. 매년 전쟁에서 완패했다 ㅋ 작년에도 그 전년에도.. 그래서! 올해는 부직포다. 밭 주변을 부직포로 덮어 풀이 들어오는 것을 완전 차단한다! 일차작업했다. 오른쪽 앞! 다음주에는 왼쪽 앞~ 다음은 호박밭 이런식으로 텃밭 주의에 풀을 잡고 밭 사이의 풀은 그때가서 고민해보자!

텃밭 2020.03.08

20200301

매화에 물 올라온다~ 멀리 남도에서는 꽃사진도 보내오고 하는데 우리집 매실나무는 이제야 몽우리다~ 시골집에 내손으로 처음 심은 나무가 매실나무이다. 무턱대고 심은나무. 그덕에 반은 죽고 그 나머지 반도 나무 꼴은 안나고 잡목 잡풀처럼된 나무다. 그래도 매년 꽃도 이쁘게 피고 작고 몇개 안되지만 매실도 열린다. 그냥 이쁜놈이다...못나고 뭐해도...

시골집 2020.03.02

20200301

늦었다... 코로나때문에 방학이연장되고 개학이 밀리면서 내려올수가 없었다. 다 썩었겠구나 라는 생각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내려왔다. 엥? 옆집형들이 마음이 더 타들어갔나보다. 가 걷어놨다 ㅎㅎ 거기에 토비까지!! 난 한량 맞는거 같다 ㅋ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어깨가 고장난 관계로 일은 다음주 부터 시작하고. 오늘은 농작물만 확인했다. 마늘 잘 크고 양파 잘 컸다. 멀리 장흥에서 올라온 코끼리 마늘도 잘 크고있다. 옆집 형들이 코끼리마늘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장흥에 연락해서 마늘 씨 더 보내달라했다. 3년정도면 먹을수있다고 하니 그냥 난 씨구해주고 옆집 형들한테 빌붙어 있을 예정이다. ㅋ 3년이면 코끼리 마늘 먹일수 있다 !!

텃밭 2020.03.02

5월 모종심고 자라고

5월중순이 되면 밭이 잘잡는다. 모종심은 가지 토마토 주키니호박 꽃피고 자리잡는다. 완두콩은 보면 볼수록 이쁘다. 보라색 꽃이 장난아니다. 옥수수는 일주일 간격으로 옮겨심어야 수확할때 여러번에 걸처 수확할수있다. 해바라기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심기위한 기초작업이고 단호박이 압권이다. 간호박 하나 사먹고 그씨를 뿌려 놓으면 밭 한켠에 쫙 심을 만큼 모종을 낼수있다. 중간중간에 하나씩 따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ㅋ

카테고리 없음 2020.01.28

본격적으로 자란다.

씨뿌려놓은 상추 완두 아욱 등이 자리잡았다. 상추는 씨 뿌린것 말고위때쯤 모종도 심는다. 씨뿌린것은 어린싹으로 먹기좋을 때다 그외 쌈채소 먹으려면 이때쯤 심어야 여름까지 길게 갈수있다. 토종아욱은 매년 알아서 올라올거같다. 토종 완두는 잘잡았다 호랑이콩과 옥수수 호박 단호박 옮겨심었다. 해바라기의 올해 목표는 시받기이다 내년을 기약한다. 20년에는 해바라기 기름 짜보는것이 목표이다. 마늘 양파는 6월 하지 전까지 무조건 물 많이 주기!! 시금치는 먹기좋게 자랐다. 고추도 모종 심었다. 20년에는 좀더 많이 심어볼까한다.

텃밭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