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7들깨 털었다
지난주에 베어놓은 들깨 오늘 털었다 둘째 아들 노동력을 동원해서 좀 쉽게갔다. 작년보다는 좀더 수확량이 늘었다. 한말 정도 나올거같다. 처음 들깨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심고 털때는 아무 생각없이 뿌리째 뽑아서 털었다 들깨반 흙반... 아 낫으로 베는 이유가있구나.. 느끼며 둘째 해 부터 잘랐다. 그냥 나무 가지 잘라서 나무가지로 툭툭치면 털었다. 개고생 ㅋㅋㅋㅋ 세번째 해에는 지나가던 동네형이 우리집 도르깨로 털어.. 도리깨가 얼마나 편한 도구인지 알았다. 그 다음해에는 바닥에 깔고 털수있는 토장? 천막 비슷한 것을 구입했다. 이제 채반살차례다. 매년 채반 사야지 하면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제는 꼭 사야겠다. 검불 거르고 깨 거르고 흙 거르는 채반 구입 올해는 꼭 하자. 아들덕분에 쉽게쉽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