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2200407단양주 막걸리 만들기

한량이 되고싶다 2022. 4. 7. 23:36

단양주 담기는 총 4단계 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총량은 찹쌀 4kg기준으로한다.
판매되는 참쌀이 4kg(반말)기준이기에 찹쌀를 기준으로한다.
찹쌀 4kg
맵쌀백미(또는 현미) 1.2kg
누룩 520g(총 쌀량의 10%)
물 약 9리터

1. 쌀과 찺살 씻기
준미물 쌀 1.2 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말이 쉽지.... 어렵다. 힘들다.
찹쌀4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이과정을 백세라한다 백번 씻어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쌀은 넘 박박 씻으면 알깽이가 부서진다.
가능하면 조리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
누룩은 잘게 갈아서 물1리터정도 넣고 불린다.


그리고 8시간 불린다.
저녁늦게 쌀 씻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불리면 된다.

저 패트병에 담긴 쌀뜬물은 em효소를 만들려고 받아놓은 것이다. em효소를 만들어 주방 세제등등을 만든다..
2리터에 설탕 3수저넣고 em약 20ml(소주잔 반컵)
그늘진곳에 일주일 보관하면 효소가된다.
매일 매일 뚜껑 한번식 열어줘야한다. 안그러면 터진다 ㅋ

2. 쌀 말리기
아침에 물기를 빼서 잘 말린다.
참쌀 맵쌀모두...
누룩은 그냥 그대로 계속 불린다.


3. 맵쌀은 풀 만들고 찹쌀은 찌고..
약 5시간 물기빼고
맵쌀은 물 3.5리터정도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중불에 끓인다. 물을 그정도 넣어줘야 풀이 잘 된다.
쌀풀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누룩은 물기뺏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그냥 쓰면된다.
찹쌀은 찜기에 1시간 정도 찐다.
그리고... 모두 식힌다.충분히
진짜 충분히 식을때까지.
이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4. 치대서 항아리에넣기
다 식은 맵쌀 풀과 누룩과 찹쌀고두밥과 물 4리터를 모두 넣고 잘 치댄다.
그냥 잘 배합한다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항아리에 넣으면 된다.
보통은 항아리 뚜껑대신 그냥 손수건 같은 것을 올려놓고 고무줄로 잘 묶어줘서 숨쉴수있게하는데(특히 유리병인 경우) 우리지부항아리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숨쉬는 항아리라 그냥 뚜껑사용한다.
이때 들어가는 물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다르다.
물이 더 들어가면 쓴맛이 난다. 4리터보다 덜 들어가면 단맛이 강하다.
물과 쌀의 양이 1:1이라 생각하면 된다.
단 맛을 좀더 내고싶으면 물의 양을 70%정도까지만 넣으면 된다.
지난번에 물의 양을 3.5리터로 줄였더니 맛은 확실히 좋아진거같다. 양이 문제지..ㅋ

찻날은 여기 까지다.
내일부터는 3일간 아침 저녁으로 잘 져어주면된다.
3일 지나 약 4일간은 그냥 놔두면 된다.
일주일후 잘 짜서 병에 넣을 예정이다.

##추가 막걸리 숙성과정
2~3일은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주고
3ㅇㄹ은 그냥 놔두면된다.
아파트에서는 별도로 온도니경안써도된다.
그냥 아파트 실내온도면 충분하다.
첫날이다



둘째날이다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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