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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배추 모종 무우씨 쪽파 파종

지난주에 퇴비 뿌려놓은거 옆집형이 로타리처주었다. 태풍레 속아서 목요일에 못하고 일요일에 내려왔다. 멀칭 2줄하고 50포기 심는다고했더니 옆집형들이 과연 될까하는 표정으로 봤다. 그리고는... 모종 남으면 그냥 둬 내가 가져갈께 ㅋㅋ 그래서 지그재그로 심었다 ㅋ 50포기 들어가고 무우자리 남아서 심고 빈 틈에 쪽파까지! 쪽파는 빈틈을 작업해서 자리 만들고 사온거 다 심었다. 역시 대단한 마누라님!! 가을 풀도 만만하지 않아 결국 멀칭했다. 걷어낼때 항상 투덜대면서.. 어쩔수없다. 풀은 못이긴다. 풀약하기전까지는!! 올해 가을 배추는 김장용이 아니다. 김장은 예산 선배네가서 하기로했고 이번 것은 그냥 뽑아먹고 속아먹고할 배추 무우다!

텃밭 2020.08.30

20200820 도시농부에게는 토종고추 가지가 딱 좋다

도시농부에게는 토종고추가 좋다. 알맞은 양만 달린다. 그냥 설렁설렁 딸수있다. 일반고추에 비해서 절반정도만 달린다. 튼튼하게 자란다. 잘 안죽는다. 이번 장마에도 일반 고추보다 생존률이 높다. 가지도 이 비에 잘 버텨준다 일반 모종3개 심었는데 이비에 모두죽었는데 토종은 하나도 안죽었다 물론 달리는거는.... 못생겼다 청양고추가 비싼이유! 간단하다 작다... 고추값이 비싼이유는 따서 말리기까지 손이 많이가서 그런것인데 청양은 거기에 작기까지! 당연비싸야한다!! 농작물 수확할때마다 느끼는것 고추가격가지고 흥정하지말것! 마늘 가격가지고 흥장하지말것!이다.

텃밭 2020.08.20

20200813날씨가엉망이다.

급한데로 일주일에 한광주리씩 딴다. 광주리도 뽀개지고해서 새 광주리 사서 급하게 딴다. 습한 날씨에 풀베는것도 급한곳만.. 고추도 급한것만.. 고추는 따서 한번 손질해야한다. 절반은 썩은거 같다. 딱 한광주리 .. 옆집 건조기에 한칸 들어간다. 옆집형은 결국 고추 사다가 말린다. 이 비에 고추 다 상해서 거의 못땃다고한다.. 호박도 다 녹아내렸다. 겨우 씨받을거 한두개 남았다. 보통 가을에 호박을 더 많이 따는데 올해는 불가능할거같다. 방울 토마토는 그나마 딴다. 맛있다 이 와중에 이거하나 건진다. 수세미는 달려있기는한데 자신없다. 막걸리는 기온 좀 내려가면 담글예정인데 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9월에 불가능 할거같다. 맥주도 잠시 중단한다. 이 날씨에 자신없다. 그냥 사다마셔야겠다 ㅠㅠ 해가 잠시라도 나면..

텃밭 20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