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하락해주니 삼양주 도전한다. 삼해소주에서 쓰는 삼양주만드는 방법이다. 기온이 15도 이하 일때 가능하다고해서 아파트 베란다온도가 15도 정도가 되는 날을 기다렸다. 이번 막걸리는 모두 김장용이다 김장 담그면서 마실 막걸리다. 막걸리 담글때 가장 주의해야할것이 소독이다. 엉뚱한 박테리아 들어가서 같이 발효되면 식초될 가능성이 높다. 사전에 항아리 알콜이나 증기 소독하고 반죽할 그릇도 소독하고 주걱 바가지 모두 소독해야한다. 오늘이 첫날 주모만드는 날이다. 하루꼬박 걸렸다. 쌀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씯어야한다. 오늘은 햇쌀로 담그는 날! 100번 안 씯어도 맑은물 나와서 그나마 씯는것은 쉽게쉽게했다. 묵은 쌀로할때는 진짜 힘들다 중간에 조리질까지하면서 깨진쌀 찌꺼기 걸러내면서 씯어야한다. 쌀은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