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호박따고 끝날줄 알았는데.. 오늘 주난주보다 더 많이 수확했다! 서리내리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다. 당분간 매주 둘러보기로 오늘의 주 업무는 고구마다. 비록 한줄이지만.. 정성것 캤다. 정성들이기 않으면 그나마 얼마 안되는 고구마 상처투성이로 못 먹는다. 이리저리 손 많이 가는 놈이다. 우리밭은 고구마가 잘 안되서 안심었던 곳이다. 이번 고구마도 가뭄에 2번씩이나 보식해서 그나마 이정도 유지된것이다. 그래도 한박스는 나왔다 ! ㅎㅎ 그리고.. 올해 내년 이맘때까지 일용할 양식^^ 우리것은 작은쪽 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