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담은지 일주일 되는 날이다.
맛을 보니 적당하여 병입하기로 했다.
10병은 설 선물용과 우리 마실것으로 병입하고
나머지는 정종내려 시골마을에 최고령할머니께 선물할 예정이다.
준비물
볼 큰것 2개
면보
소독알콜
바가지
병10개와 마개
큰 유리병
모든 그릇과 도구는 알콜소독한다.
병은 플라스틱 병을 사용한다. 귀한 선물이면 유리병에 담기도 하는데
식구들 마실것이라 뭐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번 막걸리는 뒷정리를 아들이 해줬다.
너무 고맙다 . 솔직히 담는거보다 병입하는것보다 뒷정리가 제일 힘들다 ㅎ





면보에 넣어서 짜고 찌꺼기는 걸러서 나중에 물 1리터 정도 넣고 한번더 짠다. 그럼 그냥 음료수 같은 막걸리가 나온다.




병입하고 큰 유리병에 넣은 것은
일주일 정도 지나서 찌꺼기 완전히 가라 앉혀 위에것만 떠내면 정종이 된다.
간댕이라고도 한다. 달달하니 술꾼이 아닌 사람들이 마시기 좋다.
병입할때 별도의 희석은 안한다.
이 술 마실 사람들이 워낙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희석한거 별로좋아하지 않는다.
한잔(커피잔으로)마시면 그냥 잠든다는 단점? 장점이 있다. ㅎ
도수는 12도 이상 15도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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