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230308 석탄주 이양주 담다.

한량이 되고싶다 2023. 3. 7. 22:27

2월 15일쯤 시작한 막걸리 병에 담았다.
반은 소주내리고 반은 친구들과 한잔할 예정이다.
막걸리담글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용하는 모든 그릇과
담을 용기를 알콜 소독해야한다는것이다.
이점 꼭 주의히야한다.

준비물
알콜
맵쌀 1kg
찹쌀 4kg
물 5L
누룩 500g
누룩 :쌀:물 =0.1:1:1이다.
맵쌀 1kg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대략 100번 정도 씻으면된다.
4시간 불리고
4시간 말려서
맥서기에 물과함께 잘갈아서
물 5L와 맵쌀갈은것을 가지고 풀을 쑨다.

누룩은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마트에는 없다 ㅎ
장이가서 사도되고 하지만 인터넷이 편하다.
요즘은 송학누룩에서 나오는 우리밀 누룩을 애용한다.
누룩은 분쇄누룩을 권한다.
누룩은 곡물 분쇄기로 갈아 물에 불린다.
보통은 쌀 씻어놓고 불릴때 같이 작업한다

죽을 반나절 정도 놔두면 식는다.
잘 안식으면 냉장고에 넣응 경우도있는데 그냥 시간이 약이다 푹 완전히 식힌다.
다음 누룩과 죽을 한곳에 넣고 잘 버무린다.
잘 버무려 골고루 섞어서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는다.
뚜껑은 닫지말고 면보나 손수건으로 덮어놓는다.

이상태에서 아침저녁으로 수시로 저어준다.
이틀동안....
이틀후에
찹쌀4kg을 맑은 물이 나올때 까지 씻는다.
100번정도..
역시 4시간 불리고 4시간 말리고
찜기로 쪄낸다. 고두밥 만들기다.

한시간정도 찌면 아주 맛있는 찹쌀고두밥이된다.
역시 완전히 식힌다.

이제부터 앞에 이틀전에 만들어놓은 모주와 고두밥을 잘 혼합한다.
먼저 모주를 면보에 넣고 잘짜준다
술찌거기는 버리고 모주 물만 걸러준다.  여기에 고두밥을 넣어 살 혼합한다.
밥알이 완전 분해되어야한다.

항아리에넣고(유리병도좋다) 손수건등 숨쉴수있는 면보를 덮어 이틀간 잘 저어준다.
가능하면 나무주걱 큰거를 구입하는것을 권한다.
이틀후 뚜껑을 완전히 덮어주고 3주기다린다.
3주정도지나면 밥알 몇개가 동동뜬 막걸리가완성된다.
이제 뜨면된다.
용수를 사용하면 좀 편하다.
아니면 면보에 한바지씩 넣고 짜주면 된다  

작은병은 1리터 큰 병은 2리터 짜리다.
양은 약 6-7리터정도나온다
큰병에 담은것은 소주내릴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