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주 7

20240214 고향으로 이사후 첫 막걸리

이사후 첫 명절을 보냈다. 당연 술이 똑 떨어지고... 이사때문에 못하고 명절에 다 소비하고 해서 밀려밀려 담근다. 환경이 많이 바뀌어 좀 달라졌다. 더운물이 아파트 처럼 나오지 않아 쌀 씻을때 고생했다. 약간의 미지근함이 없이 찬물에 씻었다. 많이 차다 ㅎㅎ 또하나 도시가스레인지에서 하이라이트로 바뀐것 가스에서는 15분이면 끓던 죽이 하이라이트에서는 30분이 걸린다. 식힐때는 좋다. 그냥 밖에 놔두면 된다. 누룩 보관도 좀 신경써야겠다. 다용도실에 보일러를 깔았더니 다용도실이 좀 덥다. 누룩 다시 냉장고나 냉동고로 들어가야겠다. 집에 좁아지다보니 막걸리 보관도 쉽지 않다. 일단 현관옆에 자리 잡는걸로 ... 2일후 덧술이 걱정된다. 인덕션에서 지금의 찜기를 사용못해 하이라이트로 해야하는데 화력이 될지 ..

일상다반사 2024.02.14

20230901 덧술

주모 만들어 이틀간 잘 저어주고 덧술넣는다. 준비물 찹쌀 6kg 찜기 고두밥 식힐 채반 만들기 찹쌀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잘 세척한다. 보통 2kg씩 나눠서 씻었는데 약 30분정도 씻으면 된다. 씻은 찹쌀은 4시간이상 불리고 4시간이상 말린다. 잘 말린 찹쌀을 찜기위 넣고 고두밥을 만든다. 고두밥을 채반에 넣고 식힌다 충분히... 보통 밤에 고두밥 만들어 아침까지 식힌다. 이틀전에 만들어 놓은 주모를 모시 주머니 또는 짤주 등에 넣고 잘 걸러준다. 이 걸러준 주모에 식힌 찹쌀밥을 넣고 골고루 잘 으깨준다. 뭉친덩어리만 없으면 된다. 이 놈을 다시 항아리에 넣고 항아리 입구에 손수건등으로 밀봉하고 항아리 뚜껑 닫아주면된다. 이제 약 3일간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준다. 생각보다 되죽하다. 3일 정도 잘저어..

일상다반사 2023.09.02

20230308 석탄주 이양주 담다.

2월 15일쯤 시작한 막걸리 병에 담았다. 반은 소주내리고 반은 친구들과 한잔할 예정이다. 막걸리담글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용하는 모든 그릇과 담을 용기를 알콜 소독해야한다는것이다. 이점 꼭 주의히야한다. 준비물 알콜 맵쌀 1kg 찹쌀 4kg 물 5L 누룩 500g 누룩 :쌀:물 =0.1:1:1이다. 맵쌀 1kg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대략 100번 정도 씻으면된다. 4시간 불리고 4시간 말려서 맥서기에 물과함께 잘갈아서 물 5L와 맵쌀갈은것을 가지고 풀을 쑨다. 누룩은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마트에는 없다 ㅎ 장이가서 사도되고 하지만 인터넷이 편하다. 요즘은 송학누룩에서 나오는 우리밀 누룩을 애용한다. 누룩은 분쇄누룩을 권한다. 누룩은 곡물 분쇄기로 갈아 물에 불린다. 보통은 쌀 씻어놓고 불릴..

일상다반사 2023.03.07

20230129 한식용 소주 만들기(2)-이양주 만들기

1차 덧술 숙성시키기 덧술후 이틀간은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준다. 그리고 일주일간 항아리째 그냥 방치한다. 현미를 사용했더니 맑은 색이 아닌 현미 색이 나온다. 일주일이 지나면 내용물이 바닥에 가라앉고 맑은 물이 된다. 이거 떠서 마시면 청주가된다. 이 단양주를 잘 걸러낸다. 이 단양주에 찹쌀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더 추가해서 2차 숙성할 것이다. 완성되면 이양주가 된다. 2차 덧술들은 누룩 1kg 찹쌀 6kg 물 7kg들어간다. 찹쌀은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잘 씻어서 (백세) 4시간 이상 불리고 4시간 이상 말려서 찜기에 올려 고두밥을 만든다. 고두밥이 완전히 식을때까지 식힌다. 이 찹쌀을 앞에서 만들 단양주에 혼합한다. 이때 누룩도 넣고 물도 추가한다. 잘 버무리고 항아리에 넣었더니 양이 두배로 늘어..

일상다반사 2023.01.30

20230111한식준비용 소주 만들기 (1)

한식에 사용할(마실)소주를 만들기 위해 이양주를 준비했다. 첫날 맵쌀 (현미사용) 1kg잘 씻어(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5시간 불리고 4시간 말려서 믹서에 갈아서 물 3.5L넣고 죽을 만든다. 이 죽을 잘 식혀(밤에 준비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식혔다. 맘 편하게…) 누룩 500g과 잘 버무려 항아리에 넣는다. 실내온도는 15도 정도에서 유지한다. 아파트의 경우 현관이 제일 좋다. 현관에 놓고 현관문 열어 놓으면 이정도 유지된다. 요약하면 누룩:쌀=1:2 물은 쌀의 3.5배 처음 이틀은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준다. (주걱필요) 일주일간 방치하면? 맑은 물이 된다. 이때 일차 덧술들어간다. 맵쌀 4kg 잘 씻어(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4시간 이상 불리고 4시간 이상 말려서 찜기를 이용하여 고두밥을 만든다. 역..

일상다반사 2023.01.12

20210516 막걸리만들기3(발효)

발효시키는 과정이다. 그냥 사진으로 !! 맨 아래가 될때까지 매일 같이 저어주면서 보면된다. 2주 정도 걸린거같다. 주로 기포가 발생하는것이 멈추고 위에 밥알이 동동 뜰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병에 넣으면된다. 면보에 짜서 막걸리만 넣으면된다. 이정도까지되면... 걸르면된다. 걸르는 장면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ㅠㅠ 손이 엉망이라 카메라를 만지기가..힘들다. 그냥 전에 사진처럼하면된다. 1차덧술 전에 짜내는 모습이다 이런식으로 면보에 짜서 병에 넣으면 된다. 단 소독에 신경쓰자. 모든 병과 모든 식자제 소독해야한다. 병에 넣은 막걸리 일부이다. 뒷처리는 더더욱 힘들다. 설거지... 힘들다 ㅠㅠ 막걸리는 사 먹는 막걸리와 비교하면 안된다.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것이기에.. 1. 독하다 보통 15도 정도 나온..

일상다반사 2021.05.16

20210418 막걸리 만들기(1. 주모만들기)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기 저기 찾아봐도 많다. 몇번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해 봤는데 현재는 이방법이 제일 맘에 든다. 다 만들면 도수도 충분히 나오고 (약 15도) 단 맛도 없이 술맛나고 들어가는 재료가 저렴하고 (물 쌀 누룩이 전부다)해서 이 방법을 선호한다. 이 래시피는 삼해소주에서 쓰는 래시피를 응용해서 만든것?(거의 그대로..)이다. 원래는 삼양주(덧술을 세번해서 만든 고급 막걸리)이나 난 단양주로 한다. 세번까지 가면서 중간에 막걸리 안 상하고 보관할 자신이 없다. 삼양주는 딱 한번 해봤는데 이거 기간도 오래 걸리고 (40일) 도수차이도 별로 없는거 같고 맛을 별로 잘 구분 못하는 나는 그냥 그냥 아무거나 다 좋아서 그냥 단양주로 간다. 지금 부터 만드는 것은 단양주이다. 정확히..

일상다반사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