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주 11

20230108 막걸리병입했다.

막걸리 담은지 일주일 되는 날이다. 맛을 보니 적당하여 병입하기로 했다. 10병은 설 선물용과 우리 마실것으로 병입하고 나머지는 정종내려 시골마을에 최고령할머니께 선물할 예정이다. 준비물 볼 큰것 2개 면보 소독알콜 바가지 병10개와 마개 큰 유리병 모든 그릇과 도구는 알콜소독한다. 병은 플라스틱 병을 사용한다. 귀한 선물이면 유리병에 담기도 하는데 식구들 마실것이라 뭐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번 막걸리는 뒷정리를 아들이 해줬다. 너무 고맙다 . 솔직히 담는거보다 병입하는것보다 뒷정리가 제일 힘들다 ㅎ 면보에 넣어서 짜고 찌꺼기는 걸러서 나중에 물 1리터 정도 넣고 한번더 짠다. 그럼 그냥 음료수 같은 막걸리가 나온다. 병입하고 큰 유리병에 넣은 것은 일주일..

일상다반사 2023.01.09

20220819추석용 막걸리담기(단양주)

추석대비 막걸리 작업했다. 하루가 꼬박 걸린다. 이번 것은 목요일 오후(18일)에 시작해서 금요일 아침(19일)에 마무리 했다. 요즘 저녁 잠이 늘고 아침잠이 줄어 몸이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찾고있다. 준비물 도구: 막걸리 담을 항아리(10L) 채반, 찜기, 믹서기, 곡물을 갈을 수있는 분쇄기 알콜, 각종 볼, 알뜰주걱, 바가지등등 재료: 맵쌀 1.5kg 찹쌀 5kg 누룩 650g, 물 7L(모든 재료의 합한 무게와 동일한 물의 양) 맵쌀과 찹쌀은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계속 세척한다. 진짜 맑은 물 나온다. 우번 술은 맵쌀대신 1년 묵은 현미를 사용했다. 산화가 일어나서 쌀 상태가 영 아니다. 이런 상태의 쌀을 이런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그리고 4시간 동안 불린다. 말리는 동안에 항아리도 소독하고..

일상다반사 2022.08.19

22200407단양주 막걸리 만들기

단양주 담기는 총 4단계 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총량은 찹쌀 4kg기준으로한다. 판매되는 참쌀이 4kg(반말)기준이기에 찹쌀를 기준으로한다. 찹쌀 4kg 맵쌀백미(또는 현미) 1.2kg 누룩 520g(총 쌀량의 10%) 물 약 9리터 1. 쌀과 찺살 씻기 준미물 쌀 1.2 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말이 쉽지.... 어렵다. 힘들다. 찹쌀4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이과정을 백세라한다 백번 씻어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쌀은 넘 박박 씻으면 알깽이가 부서진다. 가능하면 조리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 누룩은 잘게 갈아서 물1리터정도 넣고 불린다. 그리고 8시간 불린다. 저녁늦게 쌀 씻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불리면 된다. 저 패트병에 담긴 쌀뜬물은 em효소를 만들려고 받아놓은 것이다. em효..

일상다반사 2022.04.07

20220123 단양주 막걸리 내렸다.

일주일전 막걸리 준비했다. 1박 2일이다. 막걸리 약 7병나오는 레시피라 생각하면 된다. 이번 것은 단맛을 약간 높이고(실패했다 ㅠㅠ) 신맛을 죽이는 (성공했다.) 레시피다. 준비물 맵쌀(우리집은 현미)1.2kg 찹쌀 4kg 생수 약 5.5L 누룩 520g 찜기와 그릇들... 소독용 알콜 위에 양은 대략 쌀: 물:누룩 =1:1:0.1로 생각하면된다. 위의 양은 우리집 항아리와 찜기를 생각해서 계산한것이다. 찜기가 4kg용이다.ㅎㅎ 1. 토요일 오후 맵쌀 1.2 kg를 여러번 씻는다. 보통 백번씻는다고 해서 백세?라고한다. 하여튼 맑은 물 나올때까지 계속 씻는다. 우리집 쌀은 1년 묵은 쌀이라 처음에는 그냥 시커먼 물이 나온다. 찹쌀도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는다. 그리고는 물에 담궈놓는다.(불려야 한다.)..

일상다반사 2022.01.24

20210516 막걸리만들기3(발효)

발효시키는 과정이다. 그냥 사진으로 !! 맨 아래가 될때까지 매일 같이 저어주면서 보면된다. 2주 정도 걸린거같다. 주로 기포가 발생하는것이 멈추고 위에 밥알이 동동 뜰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병에 넣으면된다. 면보에 짜서 막걸리만 넣으면된다. 이정도까지되면... 걸르면된다. 걸르는 장면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ㅠㅠ 손이 엉망이라 카메라를 만지기가..힘들다. 그냥 전에 사진처럼하면된다. 1차덧술 전에 짜내는 모습이다 이런식으로 면보에 짜서 병에 넣으면 된다. 단 소독에 신경쓰자. 모든 병과 모든 식자제 소독해야한다. 병에 넣은 막걸리 일부이다. 뒷처리는 더더욱 힘들다. 설거지... 힘들다 ㅠㅠ 막걸리는 사 먹는 막걸리와 비교하면 안된다.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것이기에.. 1. 독하다 보통 15도 정도 나온..

일상다반사 2021.05.16

202010501막걸리만들기(3) 1차 덧술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막걸리는 단양주다. 즉 여기서 끝이라는거다. 다음번 사진은 막걸리 뜨는 장면이다. ㅋ 덧술은 찹쌀이다. 이먼 술은 찹쌀 5kg에 누룩 1.25kg 물 5L이상 6L 이하로했다. 누룩의 양은 쌀위 양의 4분의 1이다. 토요일 밤에 쌀 씻어서 일요일 오후에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고급 막걸리 가격이 비싼이유있다. 그냥... 나에게 백세주의 의미는 ... 쌀을 백번 씻는다 해서 백세주다. 그냥 맑은물 나올때까시씻는다. 불려서 말린다. 이러면 다음날 아침이다. ㅋㅋ그리고.. 둘째날 오전에 찹쌀은 찜기에 찐다. 그냥밥 아니다. 찜밥이다! 도구는? 사전에 준비해야한다. 보통 2kg정도를 한시간 정도 찌면된다. 그리고 저녁까지 식힌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씩혀야한다. 그리고 식힌다.이제 저녁이다...

일상다반사 2021.05.02

20210501 막걸리 만들기 (2) 주모 발효하기

주모를 만들고 1차 덧술 전까지 주모를 삭혀야한다. 하루에 1번 정도 저어주면 된다 매일 매일의 변화를 보기 위해 사진으로 남겼다. 메뉴얼에는 일주일인데... 뻥이다! 딱 12일 걸린다. 삼해주 레시인데 괜히삼해주 아닌거같다. 딱 12일 이다. 지난주 월에요일에 주모 만들고 토요일에 더쑬 준비해서 일요이에 더쑬했다. 삼해란 돼지해이다. 즉 12간지를 지켜야한다는 것인데 진짜 딱 이다. 하여튼 12일은 걸린다 맨아레 사진과같이 맑는 색이 나와야한다. 이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자. 주면 온도는 20도를 넘어가지 안는것이 좋다. 자 이제 1차 덧술하자

일상다반사 2021.05.02

20210418 막걸리 만들기(1. 주모만들기)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기 저기 찾아봐도 많다. 몇번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해 봤는데 현재는 이방법이 제일 맘에 든다. 다 만들면 도수도 충분히 나오고 (약 15도) 단 맛도 없이 술맛나고 들어가는 재료가 저렴하고 (물 쌀 누룩이 전부다)해서 이 방법을 선호한다. 이 래시피는 삼해소주에서 쓰는 래시피를 응용해서 만든것?(거의 그대로..)이다. 원래는 삼양주(덧술을 세번해서 만든 고급 막걸리)이나 난 단양주로 한다. 세번까지 가면서 중간에 막걸리 안 상하고 보관할 자신이 없다. 삼양주는 딱 한번 해봤는데 이거 기간도 오래 걸리고 (40일) 도수차이도 별로 없는거 같고 맛을 별로 잘 구분 못하는 나는 그냥 그냥 아무거나 다 좋아서 그냥 단양주로 간다. 지금 부터 만드는 것은 단양주이다. 정확히..

일상다반사 2021.04.19

20210307 막걸리만들기

삼해주담그기 방법을 이용한 막걸리담기 1. 쌀 1kg을 백세하고... 말이 쉽다 백세...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어야한다. 거의 한시간 이상 씻어야한다. 2. 4시간 이상 불리고 3. 잘 말려서 4. 믹서기로 갈아서 5. 물 4리터 넣고 잘 끓인다. (풀 만든다) 6. 잘 식혀서 7. 누룩 1kg넣고 잘 버무려 8. 항아리에 넣으면된다 말이 쉽다. 자 시간 계산해보자. 쌀 씯는 백세가 제일 짧은시간이다. 한시간 +4시간 불리기 + 물빼기 2시간이상 + 믹서에 갈아서 풀쑤기(1시간) + 식히기(난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겻다) 항아리에 넣었다. 이런 일은 삼양주까지 하면 4번해야한다. 삼양주란 막걸리 덧술을 세번 한다는거다. 우리가 먹는 막걸리는 단양주 즉 위와 같은 작업을 한번 한 것이다. 세번하는 동안 ..

일상다반사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