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44

20230212 한식에 사용할 소주 내렸다.

소주 내렸다. 증류기는 아이들이 생일선물로 해줬다. 전기로 증류하는 방식이라 증류방식은 간단하다. 온도설정도 없다. 그냥 한가지 방법이다. 처음 증류기오면 간단한 조립해서 물 넣고 한번 증류한다.(청소) 다음 증류기 막걸리 찌꺼기 들어가지 않게 살살 맑은 술만 넣는다. 4L넣고 전기 스위치 켜고 증류하면 된다. 처음 나오는 것은 소주잔으로 하나 정도 받아서 버리는 것만 지켜주면된다. 총 4리터 넣고 700ml생산하는 방식으로 했다. 증류할 막걸리는 총 12L 3번나눠서 증류했다. 각 증류할때마다 처음으로 나오는 소주잔 한잔 분량은 메탄올양이 많아 버린다. 이후 약 700ml정도 받으면 좋은 소주가 나온다는데 처음해보는 것이라 양을 가늠하지 못했다. 첫번째 들어간 4L에서 약 1L를 받았다. 도수는 40도..

일상다반사 2023.02.15

20230129 한식용 소주 만들기(2)-이양주 만들기

1차 덧술 숙성시키기 덧술후 이틀간은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준다. 그리고 일주일간 항아리째 그냥 방치한다. 현미를 사용했더니 맑은 색이 아닌 현미 색이 나온다. 일주일이 지나면 내용물이 바닥에 가라앉고 맑은 물이 된다. 이거 떠서 마시면 청주가된다. 이 단양주를 잘 걸러낸다. 이 단양주에 찹쌀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더 추가해서 2차 숙성할 것이다. 완성되면 이양주가 된다. 2차 덧술들은 누룩 1kg 찹쌀 6kg 물 7kg들어간다. 찹쌀은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잘 씻어서 (백세) 4시간 이상 불리고 4시간 이상 말려서 찜기에 올려 고두밥을 만든다. 고두밥이 완전히 식을때까지 식힌다. 이 찹쌀을 앞에서 만들 단양주에 혼합한다. 이때 누룩도 넣고 물도 추가한다. 잘 버무리고 항아리에 넣었더니 양이 두배로 늘어..

일상다반사 2023.01.30

20230111한식준비용 소주 만들기 (1)

한식에 사용할(마실)소주를 만들기 위해 이양주를 준비했다. 첫날 맵쌀 (현미사용) 1kg잘 씻어(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5시간 불리고 4시간 말려서 믹서에 갈아서 물 3.5L넣고 죽을 만든다. 이 죽을 잘 식혀(밤에 준비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식혔다. 맘 편하게…) 누룩 500g과 잘 버무려 항아리에 넣는다. 실내온도는 15도 정도에서 유지한다. 아파트의 경우 현관이 제일 좋다. 현관에 놓고 현관문 열어 놓으면 이정도 유지된다. 요약하면 누룩:쌀=1:2 물은 쌀의 3.5배 처음 이틀은 아침 저녁으로 잘 저어준다. (주걱필요) 일주일간 방치하면? 맑은 물이 된다. 이때 일차 덧술들어간다. 맵쌀 4kg 잘 씻어(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4시간 이상 불리고 4시간 이상 말려서 찜기를 이용하여 고두밥을 만든다. 역..

일상다반사 2023.01.12

20230108 막걸리병입했다.

막걸리 담은지 일주일 되는 날이다. 맛을 보니 적당하여 병입하기로 했다. 10병은 설 선물용과 우리 마실것으로 병입하고 나머지는 정종내려 시골마을에 최고령할머니께 선물할 예정이다. 준비물 볼 큰것 2개 면보 소독알콜 바가지 병10개와 마개 큰 유리병 모든 그릇과 도구는 알콜소독한다. 병은 플라스틱 병을 사용한다. 귀한 선물이면 유리병에 담기도 하는데 식구들 마실것이라 뭐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번 막걸리는 뒷정리를 아들이 해줬다. 너무 고맙다 . 솔직히 담는거보다 병입하는것보다 뒷정리가 제일 힘들다 ㅎ 면보에 넣어서 짜고 찌꺼기는 걸러서 나중에 물 1리터 정도 넣고 한번더 짠다. 그럼 그냥 음료수 같은 막걸리가 나온다. 병입하고 큰 유리병에 넣은 것은 일주일..

일상다반사 2023.01.09

20230101설 준비 단양주

설 준비용 단양주 맵쌀 1kg 찹쌀 6kg 누룩 700g 물 7L 맵쌀 찹쌀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잘 씻어서 약 4시간 정도 잘 불린다. 현재 집에 묵은 현미 많아서 맵쌀은 현미를 이용했다 누룩 700g를 곱게 갈아 물에 불린다. 잘불린 맵쌀과 찹쌀을 채반에 놓고 잘 말린다. 잘말린 맵쌀은 믹서기에 갈아 물 3.5L넣고 풀을 만들어 잘 식힌다. 찹쌀은 찜기를 이용하여 고두밥을 만든어 잘 식힌다. 여기까지 했더니 밤 12시라 그냥 다음날까지 식혔다. 항아리 알콜로 소독하고 누룩 불린것과 죽만든 맵쌀풀과 찹쌀고두밥을 잘 버무려 항아리에 넣는다. 항아리 입구는 천으로 감싸 뚜껑 닫고 유리병은 숨을 못쉬는 관계로 뚜껑없이 천올 감싼다. 한 이틀 잘 저어주고 그후에 밀봉한다. 뜨는것은 일주일 후에... 실내 온..

일상다반사 2023.01.01

20220819추석용 막걸리담기(단양주)

추석대비 막걸리 작업했다. 하루가 꼬박 걸린다. 이번 것은 목요일 오후(18일)에 시작해서 금요일 아침(19일)에 마무리 했다. 요즘 저녁 잠이 늘고 아침잠이 줄어 몸이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찾고있다. 준비물 도구: 막걸리 담을 항아리(10L) 채반, 찜기, 믹서기, 곡물을 갈을 수있는 분쇄기 알콜, 각종 볼, 알뜰주걱, 바가지등등 재료: 맵쌀 1.5kg 찹쌀 5kg 누룩 650g, 물 7L(모든 재료의 합한 무게와 동일한 물의 양) 맵쌀과 찹쌀은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계속 세척한다. 진짜 맑은 물 나온다. 우번 술은 맵쌀대신 1년 묵은 현미를 사용했다. 산화가 일어나서 쌀 상태가 영 아니다. 이런 상태의 쌀을 이런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그리고 4시간 동안 불린다. 말리는 동안에 항아리도 소독하고..

일상다반사 2022.08.19

20220410em효소만들었다

재료 쌀뜬물 em효소원액(한살림 생협등에서 구매) 설탕 패드병(가능하면 사이다면 추천) 양은 패트병 2리터에 설탕 3스픈 em효소 소주잔으로 반잔 다 넣어주면 된다. 중간중간에 패트병 뚜껑 열어서 가스 빼줘야한다. 처음에는 자주열어준다. 현재 우리집은 거의 시간에 한번은 열어주고있는거같다. 물병 패트병에 담으면 더 자주 열어줘야한다. 잘못하면 폭발하는수가 생긴다. 병 뚜껑을 그냥 열어놓으면 공기중에 이물질, 박테리아 때문에 상해서 버려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냥 하루이틀 정도는 수시로 열어주고 좀 지나면 하루에 한번 열어주면된다. 다 된것은 하수구 청소에도 쓰고 주방세제에 넣어서 같이 쓰기도한다. 주방세제에 넣으면 확실이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 머리도 감는다는데 우리집은 안한다. ㅋ 우리집은 텃밭에..

일상다반사 2022.04.13

22200407단양주 막걸리 만들기

단양주 담기는 총 4단계 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총량은 찹쌀 4kg기준으로한다. 판매되는 참쌀이 4kg(반말)기준이기에 찹쌀를 기준으로한다. 찹쌀 4kg 맵쌀백미(또는 현미) 1.2kg 누룩 520g(총 쌀량의 10%) 물 약 9리터 1. 쌀과 찺살 씻기 준미물 쌀 1.2 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말이 쉽지.... 어렵다. 힘들다. 찹쌀4kg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이과정을 백세라한다 백번 씻어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쌀은 넘 박박 씻으면 알깽이가 부서진다. 가능하면 조리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 누룩은 잘게 갈아서 물1리터정도 넣고 불린다. 그리고 8시간 불린다. 저녁늦게 쌀 씻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불리면 된다. 저 패트병에 담긴 쌀뜬물은 em효소를 만들려고 받아놓은 것이다. em효..

일상다반사 2022.04.07